남동발전, "부채비율 증가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것"
남동발전, "부채비율 증가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것"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0.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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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과는 관련없어… 회계기준 변경 영향 제거하면 부채비율 낮아져"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5일 모 매체의 '6개 발전공기업 동반부실' 보도와 관련 한국남동발전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남동발전은 6일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기사에서 보도된 재무수치는 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확정전 수치로, 확정된 최종수치는 관련 법률에 따라 3월30일 공시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동발전은 "2018년 대비 2019년 부채비율이 17.7%p 증가한 사유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제1116호 리스' 도입에 따라 장기유연탄 수송계약 등을 리스부채로 인식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탈원전 정책에 기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특히 "회계기준서 변경에 따른 불가피한 금융리스부채 영향을 제거하면, 오히려 차입금 순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2.3%p 감소한 95.7%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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