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MS 융합시스템’ 보급 지원에 집중한다”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 지원에 집중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3.1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공단 ‘2020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 시작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너지관리시스템(EMS) 융합시스템’과 ESS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안전조치 지원사업에 집중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관련 분야 시장 창출을 위한 ‘2020년 에너지 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를 하고 있다. 올해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지원 분야는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사업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사업 등이다.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사업’ 지원대상은 피크 감축 또는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ESS+EMS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주거시설이다. 설치 목적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30∼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옥내 ESS 설비의 재사용을 통한 옥외 이전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정부 지원 예산은 약 35억원 규모로 접수는 오는 31일 마감한다.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외산 배터리가 설치된 ESS 사업장의 경우 자금·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 조치가 미흡한 측면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적 이상 보호장치, 비상정지장치, 배터리 과충전 방지 장치 등 공통 안전조치와 소화설비 보강에 투입되는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통안전조치 이행에 따른 설치비 지원은 전기산업진흥회에서, 소화설비 보강에 따른 설치비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담당하며 올해 정부지원 예산은 약 32억원 규모다. 접수는 오는 11월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ESS사업장 방화벽 설치 및 소화설비 보강, 옥외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지원사업은 오는 5월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설비 설치비용에 대해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각 사업별 상세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등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ESS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