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오는 27일 실시 예정이던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행사를 취소했다.
마산합포구청 민원인주차장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해 온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환경미화과 담당자들이 운행차의 배출가스를 무료로 측정하고, 와이퍼 및 워셔액 등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자동차 점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효과에 이바지해왔다.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당월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하지만, 추후 무료점검 행사를 재개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진정 이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정보는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대기담당(055-220-454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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