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이전·독립 법인 출발… 석범준 사장 “에너지 시장 선도해 나갈 것”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멘스 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석범준)가 사옥 이전과 함께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며 세계 유일의 순수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국지멘스 에너지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석범준 사장은 “이번 사옥 이전과 독립법인 출범으로 지멘스 에너지가 보유한 탄탄한 기술력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토대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세계 시장의 변화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지멘스 에너지는 지난 수십 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온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유일의 순수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에너지는 석유 및 가스 추출과 송·변전, 중앙 및 분산형 화력발전소의 복합, 열병합 발전, 그리드 안정화 및 저장을 포함하는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세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전통에너지뿐만 아니라 풍력 및 수소 기술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다년간 한국 시장에서 민자발전사 및 정부 관계시설과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전문 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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