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위해 현장 점검… 안전 획기적 강화 지시
열화상카메라차량 이용 직접 점검 나서… 열원설비 특별점검 실시
열화상카메라차량 이용 직접 점검 나서… 열원설비 특별점검 실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1일 열수송관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 김 사장은 “안전과 환경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달라”며 “집단에너지 시설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부터 밝혀온 최우선 과제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열화상카메라 장착 차량을 이용한 열수송관 안전관리시스템 및 신정플랜트 설비까지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구조물 손상 및 열수송관 지반침하 등 해빙기 취약시설 정밀점검 ▲미사용·휴지 설비대상 등 안전관리 취약분야 정밀점검 ▲화재 취약시설 정밀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 전문화 및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미사용‧휴지설비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너지공사 서부, 동부지사와 마곡지사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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