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공영주차장 햇빛발전소, 강남구청이 방해하고 있다”
“수서역 공영주차장 햇빛발전소, 강남구청이 방해하고 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4.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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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강남구청 대상 행정소송
“강남구청,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신고수리 하지 않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승국)는 연합회가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서역 공영주차장 햇빛발전소(태양광발전소) 설치를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연합회는 2일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구 서울연합회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부터 서울시 공모를 통해 강남구 수서역 공영주차장에 햇빛발전소를 추진해 왔다. 2019년 4월 19일부터 10년간 부지 임대계약을 맺고 임대료를 납부했으며 같은 해 6월 20일 발전사업허가도 부여받았다.

이어 2019년 7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강남구청에 공작물축조신고를 했으나 강남구청은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번번이 신고 수리를 하지 않음으로써 연합회의 햇빛발전소 설치를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다.

연합회는 서울시에 소재한 9개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햇빛발전소 설치,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