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남본부, 올해 1만 5천여 가구 타이머콕 보급 추진
가스안전公 충남본부, 올해 1만 5천여 가구 타이머콕 보급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04.0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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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콕 보급사업 2차 선정위원회 개최...최종 4개 업체 선정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가 올해 관내 6개 시·군내 약 1만 5000여 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7일 권역 내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 등 6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2m) 간격을 두고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방문 설치해주는 사고 예방 사업이다.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한 제품사업자 10개업체와 설치사업자 21개업체의 사업계획 및 제품 설명을 듣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날 김유호 본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6개 시·군내 약 1만 5000여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의 가스관련 사고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호 본부장은 이어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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