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수출 및 ITER 기자재·설계 등 해외시장 개척역량 인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이 최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열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상 시상식’에서 UAE 원전 수출과 ITER 기자재·설계 등 해외시장 개척역량을 인정받아 ‘2019 해외개척상’을 수상했다.
10일 한전기술에 따르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는 회원사 및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매년 최고경영자상, 우수경영자상(건설부문·비건설부문), 해외개척상, 중소기업특별상 등으로 구분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협회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당초 2월 협회의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계획이었던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정책을 반영, 4월6일로 변경됐고, 참석자도 최소화 해 진행됐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이배수 사장의 일정에 따라 기술관리실 염학기 실장이 대리 수상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하고, 해외진출에 대한 기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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