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완공 예정…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대응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는 지난 9일 ‘방제대응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제대응센터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해양오염사고시 투입하는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방제기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사고 시 현장지휘본부 역할도 수행한다.
평택지사 방제대응센터는 방제선이 배치돼 있는 내항관리부두 내 부지(3963㎡)에 연면적 1,741.35㎡(약 527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박창현 평택지사장은 “방제대응센터가 건립되면 분산 배치돼 있는 방제자원이 통합 배치·관리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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