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한경수)은 지난 20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최명용 이사장과 한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계획 및 실적, 인력계획 등의 보고사항과 근로자의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에 관한 안건 총 11건의 협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향후 공단과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공단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노사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수 위원장은 “공단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조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측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분기별로 사측과 노사협의회를 가져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용 이사장은 “노사협의회 뿐만 아니라 노사집행부 간의 상시 협의체 운영과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성숙한 노사관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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