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그룹 누적 투자액 196억 달성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 자회사 솔라에쿼티가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로 솔라커넥트 그룹은 솔라커넥트 109억원, 솔라에쿼티 87억원의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 196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회사의 상황을 잘 아는 기존 투자자가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BNK벤처투자 투자2본부 한상훈 부장은 “솔라에쿼티는 에너지 업계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라며 “가치 창출 능력이 낮은 부지에 다양한 사업 구조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시리즈 B에 이은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솔라커넥트 그룹의 자회사로 태양광 투자 전문기업인 솔라에쿼티는 자체적으로 발전소를 개발·보유하는 한편 투자자와 협업해 육상형·수상형·지붕형 등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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