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니슨이 설립한 풍력발전 특수목적법인인 오미산풍력발전(대표 전형구)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마스크 총 2만장을 기탁했다.
전형구 오미산풍력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속히 이 사태가 잠잠해져 주민들의 삶이 평온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 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봉화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미산풍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미산풍력은 유니슨이설립한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한국남부발전과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약 60MW, 총 사업비 약 1500억원)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청과 봉화군 석포면 사무소’에서 열린 기탁 행사에는 봉화군 엄태항 군수, 석포면 김택순 면장, 오미산풍력 전형구 대표, 유니슨 허화도 대표, 한국남부발전 송기인 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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