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까지 참가 신청… 화상회의시스템 통한 비대면 상담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지난 4월1일 1차 온라인 구매상담회에 이어 전사적으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5월6일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의 상생누리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구매상담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하는 한편 5월18일에서 22일까지 한주간을 '중부발전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으로 지정, 가급적 많은 중소기업에게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부여하고, 기존 사업소 순회상담회의 시간과 장소제약을 한번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구매상담회 신청이 완료되면 보령, 서울, 제주 등 중부발전 전국 7개 사업소 담당자에게 제품 홍보자료가 전달된다. 구매 담당자는 사전에 중소기업과 상담회 시간을 조율하고, 행사 주간 기간동안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코로나 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구매상담회가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성능개선, 설비보강 분야에 집중 투자, 총 4960억원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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