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에너지전환 협력 강화된다”
“독일과 에너지전환 협력 강화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5.12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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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 체결… 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효율 제고
매년 ‘한·독 에너지전환 협력위원회’개최… 번갈아 ‘한·독 에너지의 날’ 행사
독일 주택 태양광 모습
독일 주택 태양광 모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럽의 에너지전환 선도국인 독일과 에너지전환 협력이 강화된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토스튼 헤르단 에너지정책실장은 12일 화상회의를 통해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한국과 독일은 이번에 체결된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에 따라 매년 한·독 에너지전환 협력위원회(실장급)를 개최하고 협력위원회 아래 3개의 실무분과(에너지전환, 신녹색에너지기술, 원전해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측은 매년 양 국가에서 번갈아가며 ‘한·독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각 국이 주최하는 국제 에너지 행사에 고위급 참석을 통해 양국간 에너지전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양측은 유럽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국가이자 에너지전환 추진국가로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효율 제고 등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했다.

                                       <한국-독일 에너지전환 정책 비교>

 

한 국

독 일

주요정책

 

에너지전환로드맵(’17.10)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17.12)

3차 에너지기본계획(’18.6)

 

에너지 구상(’10.9)

2050 기후행동계획(’16.11)

온실

가스

목표

’30BAU 대비 37% 감축

’90년 대비 ’3055% 감축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백만톤):

(’90) 292 (’10) 503
(’17) 709

온실가스 배출량(백만톤):

(’90) 1,251 (’00) 1,045
(’17) 907

재생

에너지

목표

’30년 발전비중 20%

’40년 발전비중 3035%

’30년 발전비중 50%

’50년 발전비중 80%

현황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10) 1.2 (’16) 7.0
(’18) 8.3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10) 16.7 (’16) 29.3 (’19) 40.1

석탄

발전

목표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과감히 감축

38년까지 모든 석탄발전 폐쇄

현황

석탄 발전량 비중(%):

(’10) 42 (’16) 40
(’19) 40

석탄 발전량 비중(%):

(’10) 44 (’16) 43
(’19) 28

원전

목표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 감축

노후 원전 수명은 연장하지 않고, 원전 건설은 신규로 추진하지 않는 방식

’22까지 모든 원전 폐쇄

현황

원전 발전량 비중(%):

(’10) 31 (’16) 30
(’19) 26

원전 발전량 비중(%):

(’10) 22 (’16) 13
(’1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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