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국제유가 상승 불구 발전 수요 둔화로 보합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우라늄이 하락 조정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마감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발전 수요 둔화로 보합세를 보였다. 톤당 50.83 달러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발전 수요 둔화에 따른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우라늄은 하락 조정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마감했다. 파운드당 33.71 달러로 1.1% 떨어졌다 7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 조정에 진입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산업 지표 개선에 따라 가격 올랐다. 톤당 91.55 달러로 전주 대비 7.6% 상승했다. 중국의 산업 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지표 개선 및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어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중국의 산업 생산 재개에 따라 가격아이 올랐다. 중국의 자동차 부분 등 산업 생산이 재개되면서 비철금속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페루의 3월 생산량이 전년동월 대비 26.6% 감소하는 등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한편 5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9%P 오른 1313.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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