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UAE원전 확진 보도, 2차 검사 모두 '음성' 판명"
한수원 "UAE원전 확진 보도, 2차 검사 모두 '음성' 판명"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0.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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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사·한전·협력사 등 코로나 확산방지 대응 최선의 노력 중"
UAE 바라카원전 모습
UAE 바라카원전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1일 모 매체의 '원전 첫 수출 UAE 바라카 현장서 4명 양성' 관련 보도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언급된 직원 4명은 2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ENEC은 3차 검사 시행 결과 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한수원은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UAE 원자력발전소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 직원들에 대해 즉시 숙소 격리 조치를 했으며, 현장 대응 강화 차원에서 동일 근무부서 포함 1차 접촉자 123명을 격리조치 후 해당 사무실 폐쇄 및 방역을 시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수원은 "양성판정자 동반가족 대상 자가격리 및 검사 시행 등 대외 확산 방지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면서 "정상 출근한 직원들의 경우 양성 판정 직원 및 1차 접촉자와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격리 조치 대상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UAE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더라도 확진자로 바로 구분하지 않고 2차 검사결과 ▲양성 시 '확진판정' ▲음성일 경우 3차 검사 후 음성 시 최종 '음성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어 "현지의 한국 직원들은 1인실 숙소에서 단독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바라카 현장은 UAE 보건당국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따라 발주사, 한전, 협력사 등이 함께 코로나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