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7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예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범수)는 지난 19일 고내항과 하우목동권역 일대에서 제주지사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주시(고내항·하우목동권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마스터플랜)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마스터플랜)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구축된 예비계획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대상 마을의 마케팅, 운영관리, 교육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마을주민에게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범수 지사장은 “주민들과의 적극적 소통 및 주기적인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한 주민참여형 기본계획(마스터플랜)수립과 더불어 마을의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기반으로 어촌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사업은 '위수탁협약 체결→지역협의체 구성→기본계획 및 역량강화사업→기본 및 실시설계→공사 착수 및 건설사업관리→완공→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지사는 오는 7월 중 고내항·하우목동권역을 대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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