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 가치 창출.지속가능한 맞춤형 지원 추진"
[기획]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 가치 창출.지속가능한 맞춤형 지원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05.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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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극복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상생활동 펼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가 지역 현안과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국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3년 충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가스안전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공예산 조기 집행 및 지역식당 이용확대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를 위한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나눔 활동, 이전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 전달,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화(花)기애애 프로젝트'  등의 지역 상생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찾았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

■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얼어붙은 소비로 어려워하는 지역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면서 지역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민생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3일 충북도에서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했고, 공사의 전국 단위 조직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경기침체가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효과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지정일 휴무제를 마련해 주 1회 석식을 외부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부서별 지역식당 간담회, 유연근무를 통한 점심시간 연장, 지역 농특산물 구매확대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금년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여 중소기업과 지역소상공인의 매출확대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

■ 에안센터, 24시간 성능인증 시험 체계 돌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센터장 류영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수소충전소 등에 설치되는 밸브 인증 기능의 유지를 위해 24시간 시험체계에 돌입했다.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에안센터는 수소충전소 및 자동차 등 부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수소충전소 준공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성능인증 시험업무를 24시간 시험체계로 전환하고, 시험장비의 구조개선을 통해 통합시험을 실시해 부품 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만일에 발생할지 모르는 센터 폐쇄 방지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인증업무 전담팀을 두 팀으로 나누어 재택근무를 교대로 운영하는 투트랙 체계를 실시한다.

한국인정기구(KOLAS)가 2019년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해 수소부품에 대한 KS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제품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과 화재폭발사고의 실증시험을 통한 원인규명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 개소한 세계 2번째, 국내 최초의 화재폭발분야 실증시험 연구기관이다.

에안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센터의 핵심기능인 수소관련 부품 성능인증 시험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센터는 매일 인증시험설비의 소독을 실시하고 센터 방문 고객의 체온 측정 및 별도 민원 응대실에서 상담 실시 등 인증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자발적 기부 나눔 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도 적극적이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40만원을 대한적십자에 기부했다.

성금은 마스크ㆍ소독제 등 필수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 헌신적인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가스안전공사는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임직원 물품 기부 행사’ 등 소외계층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쏟아왔다.

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수용한 우한교민의 안전한 자가격리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에 위생 생필품 키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전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 전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전지역 소재 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와 진천 노인복지회관에 방역 마스크 5000매와 후원금도 전달했다.  가스안전 관련 부품 제조업체 ㈜라인업코리아와 함께 전달한 마스크와 후원금은 공적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라인업코리아(대표 이기광)는 매년 경기 북부 일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구에 가스레인지 무료교체와 타이머 콕 보급 등을 지원해왔다.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워밍업 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관 협력사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마스크와 후원금 전달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가정에 식료품 전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료품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 내 대부분의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노사가 합동으로 봉사단을 꾸려 생계 및 거동불편으로 식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100가구)에게 나눔상자(가정에서 식사가 가능한 10여개의 식료품을 담은 물품함)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안전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화(花)기애애 프로젝트'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과 이웃, 가족 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 화훼농가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화(花)기애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사는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로즈데이, 가정의 날로 이어지는 5월의 기념일에 맞추어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을 복지관, 지역 보건소,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하고 있다.

공사는 우선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의미가 있는 카네이션 화분 250개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14일 로즈데이에는 경의, 순결, 감사를 의미하는 빨간색, 흰색, 분홍색 장미꽃 330송이를 코로나19 방역에 애쓰는 진천군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또한 15일 세계 가정의 날에는 다문화 가정에 증정할 꽃화분 30개를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의 달의 의미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 가족의 사랑과 온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뜻깊은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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