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기름값 하락세가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1248.9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0.5원 내린 1060.0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14.1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261.1원/ℓ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028.4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072.2원/ℓ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1341.9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1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원 오른 1209.1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2.8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6.7원 상승한 1154.6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42.3원 오른 979.1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32.3원 상승한 1188.7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19.6원 오른 1135.4원/ℓ을 나타냈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