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 위원회(위원장 서용칠, 연세대학교 교수, 이하 ‘포럼 위원회’)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위원회는 지난 발대식과 1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차 포럼에서는 ‘폐기물 미래정책에서 폐자원에너지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차 포럼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YouTube(유튜브)와 카카오TV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해당 매체를 통해 누구나 방청할 수 있고 포럼 홍보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채널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폐자원에너지에 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지만, 기업과 기관,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정책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 박상우 소장은 ‘EU·일본의 폐자원에너지 정책 변화와 역할’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해외 사례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정책의 방향에 대한 화두를 꺼내고자 한다.
국립환경과학원 강준구 연구관은 이를 이어받아 국내 폐자원에너지 다방면의 대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폐자원에너지 현황과 법제 개선 방향(안)’을 발표한다.
또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현재 폐자원에너지 정책이 국민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 ‘국내 폐자원에너지 정책 방향과 대중 수용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석준 부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발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환경부 성지원 과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조지혜 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이원석 과장, 한국환경공단 신명석 처장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4월에 진행된 발대식과 1차 포럼이 궁금한 분들은 YouTube(유튜브)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포럼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