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타이머콕 보급 사업설명회 개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25일 천안시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천안시 타이머콕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방문 설치하는 사고예방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보급 세대수 약11,000가구, 예산규모(당해연도 기준) 6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이후, 타이머콕 설치사업자(주식회사 제네코 등) 7개 업체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설치 계약 - 대상가구 배정 – 타이머콕 설치 – 검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사업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날 김유호 본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의 가스관련 사고 감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 목적을 밝히며, “가스안전 교육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시기별 맞춤 켐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말했다.
이어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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