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핏과 업무협약… ‘에너지-기부라이딩’ 본격 추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
서울본부는 2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쿠핏(대표이사 김민영)과 수송부문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본부와 쿠핏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라이딩’ 프로그램은 오픈라이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의 경우 약 700여명의 자전거 출·퇴근족들이 참여,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라이딩’뿐만 아니라 자전거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라이딩’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 ▲수송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협력사업 지속 발굴 ▲오픈라이더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대국민 에너지 홍보활동 협력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서울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에너지소비의 약 28%를 차지하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에 노력할 것”이며 “향후 쿠핏과 같은 벤처기업들이 더욱 활성화 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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