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사업자 선정… 최대수요전력 사전 확인·관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스타트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DR(수요자원) 사업을 관리하게 됐다.
솔라커넥트는 고객사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수집·분석해 수요 예측을 통해 최대수요전력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생산공장 일부에 DR을 도입하고 내년까지 풀무원 전체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에 총 3MW 규모의 DR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풀무원의 사회책임경영 의지와 솔라커넥트의 전력수요예측 기술 및 운영 경험 등이 만나 이번 DR이 가능하게 됐다”며 “최근 자발적 절전 참여 형태로 운영규칙이 개편되면서 기업별 맞춤 절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들의 DR 참여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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