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 시동 걸었다”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 시동 걸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6.0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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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사업 공모… 선정 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 출자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과 협력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옥상에 청년벤처기업에서 제안해 시민크라우드펀드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옥상에 청년벤처기업에서 제안해 시민크라우드펀드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와 관련 ‘2022 태양의 도시 서울’과 관련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10MW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 사업당 최소용량이 1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 시에는 1MW 이상 사업도 공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26일 16시까지며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접수는 이메일(solar@i-se.co.kr)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햇빛사업부(전화 02-2640-5323~5327)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오는 7월 22일 최종 선정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오는 16일 14시에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야 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는 공사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보다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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