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다
새울본부,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다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20.06.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전복 인근 해안 방류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4일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하고, 월성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를 송정항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새울본부는 지난 5월28일에도 신리, 신암, 나사, 평동, 대송, 진하, 강양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6000미씩 11만2000미를 미리 방류했다.

원전 인근지역 연안 어장 곳곳에 방류된 어패류는 향후 풍족한 수산자원을 조성,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방류된 치어·치패가 잘 성장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참돔, 강도다리, 전복, 해삼 등 총 113만8000미, 시가 7억9000여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으며, 지역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