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한울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20.06.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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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리 치어 3만미·전복치패 2만미, 북면 석호항에 방류
북면 석호항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방류하는 이종호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북면 석호항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방류하는 이종호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지역 어업인을 초청해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전복치패 2만미는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서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패류 방류사업으로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어촌계 어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금년까지 강도다리 및 전복 등 치어와 치패 총 246만미를 인근 어촌계에 방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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