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그린뉴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구인·구직 매칭을 제공하는 ’온라인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용 축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에너지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에너지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오픈한다. ’에너지기업 전용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인 잡코리아와 연계된 구인·구직 홈페이지로 32개 에너지기업들의 실시간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청년 구직자들은 에너지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이용해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원클릭으로 확인·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전하는 다양한 취업 성공 노하우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공기업과 대기업 등 입사 선호도가 높은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1:1 온라인 취업 상담소도 운영한다. 1:1 취업상담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9개의 공공기관과 LS일렉트릭,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대기업 5개사, 강소기업 6개사 등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온라인 채용관과 1:1 취업상담 등 모든 서비스는 기업, 구직자 구분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1:1 취업상담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존 단발성 행사와 달리 기업의 채용 기간에 맞춰 장기간 운영해 박람회 운영이 실질적인 채용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기평은 에너지기업 온라인 채용관, 대표기업 1:1 취업상담을 시작으로 지역인재 전용 채용설명회,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등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에너지 분야 인재의 채용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