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기차·급속충전·태양광' 한 공간에서 이용한다
LH, '전기차·급속충전·태양광' 한 공간에서 이용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0.11.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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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2021년 사업화 모델 확정 예정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오픈식’에 참석한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사진 가운데),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오픈식’에 참석한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사진 가운데),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충남 아산시 소재 LH 아산에너지사업단에서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함께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단지는 친환경 그린뉴딜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의 정부 정책에 부응해 3기 신도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됐다.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설로, 태양광발전시설·ESS(에너지저장시설)·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자동차 및 퍼스널모빌리티(PM) 등 다양한 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더해 PM공유, 차량정비, 세차·주차 등의 부대서비스를 비롯해 카페·편의점, ICT 체험공간 같은 편의시설을 하나의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을 의미한다.

단지 구축에 따라 LH는 ▲사업화 모델 개발 ▲3기신도시 적용부지 선정 ▲사업화 모델 확산노력 등의 업무를, ㈜대영채비는 ▲친환경 충전인프라 기술개발 ▲플랫폼 사업모델 구축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LH는 ‘21년 사업화 모델을 확정하고, 2022년 이후 대중교통 중심지, 대규모 주거단지, 도시공원 등에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실증단지 구축을 계기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전기충전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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