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강 전기조명
국내 조명 산업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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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명 산업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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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1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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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제품, 단아한 디자인 가미
기술 영업 최우선… 회사 성장 밑거름
▲ 강 환석 사장

국내 조명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젊은 사장 이하 전 직원이 언제나 환한 모습으로 특유의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는 미강전기조명(대표 강환석, 이하 미강)은 지난 2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 2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1년 8월 설립된 이 회사는 형광등기구 종합 제조업체로서 ‘21세기 신기술, 신개념, 신조명문화를 창달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생 기업다운 패기를 원동력으로 지칠 줄 모르는 강인함을 업계에 각인시키며 성장해왔다.

꾸준한 기술개발 및 시설 투자에 이은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품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듬해 6월에 ISO9002인증을 획득, 7월에는 조명기술연구소에 가입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적 노하우 쌓기에 전념했다.

또 9월에는 KS인증을 취득하고 전등기구조합에 가입했으며 오는 3월 중에는 우수단체인증을 수여해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 받게 될 예정이다.

미강의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여 각광 받고 있다.

회사 출발 당시부터 품질과 디자인 개발을 병행해온 미강은 최근 슬림 매입형 형광등기구에 곡선미를 부각시킨 참신한 모델을 출시해 수요처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산뜻한 디자인을 가미시킨 방등을 선보이며 현재 주택용 조명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장 이전을 계기로 회사를 법인 전환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속된 경기 침체 속에서 유독 미강이 사세를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절대 미강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상품력과 직결되는 영업부 직원들이 언제나 겸손하게 고객에게 다가가고 진솔함을 잃지 않는 것도 더욱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전 직원들이 회사 제품에 대해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영업부 직원들의 기술적 역량이 뛰어나 일명 ‘기술 영업’의 진면모를 수요처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견 조명 회사에 다년간 몸담아 산전수전 겪으며 특화된 영업 마인드를 보유한 강환석 사장은 경영 방침을 아예 ‘고객 불만 제로화’로 못 박고 있다.

이는 조명 산업의 후발 주자로서 고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바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것뿐이라는 것을 강 사장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탓이다.

그는 “품질 유지를 위해 부속품 하나하나도 최상급을 사용하고 있다”며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강의 이름이 소비자의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체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축구 시합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회사간 화합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독불장군은 없듯이 동 업종간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강 사장의 의지는 회사내에도 영향을 미쳐 미강의 사내 분위기는 마치 가족 같다.

역지사지하며 직원들을 이해하고 있는 경영자의 부드러운 인간미로 인해 회사의 맨파워는 자연스레 정상으로 치닫고 있다.

“R&D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영업부 증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태양광 시스템을 형광등기구에 접목시킨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기술 일류기업으로 내달음 치겠다며 밝은 미소로 답례하는 강 사장의 모습은 미강의 불꽃이 여지없이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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