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명음파전자
전자식안정기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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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안정기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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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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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수성 입증, 고정 거래처 대거 확보
기술과 품질, 신용 제일주의 실현에 앞장
▲ 유 홍준 대표

전자식안정기 20여년의 역사와 함께 태동한 부천시 오정구 내동 소재 우명음파전자주식회사(대표 유홍준, 이하 우명)는 ‘꿈과 미래가 있는 기업!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이 기술·품질·신용 제일 주의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84년 11월에 설립돼 안정기 산업 발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 해온 우명은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93년 미국전기안전규격(ETL -마크)과 일본의 전기용품형식승인(T-마크)을 취득했다.

이듬해에는 유망 선진화 기술 업체로 지정 받고 97년 ISO9002인증 획득, KS 및 CE 마크를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수많은 인증을 취득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기술 집약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기술진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전자식안정기 품질의 최고봉을 정복하고 있는 우명의 제품은 기존 안정기에서 발생하는 과열을 극소화 시켜 전력 소모가 많은 공장이나 아파트, 사무실, 쇼윈도우 등에서의 화재 위험성이 적다.

또한 출력측 전압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회로 설계로 램프 수명 연장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점등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램프의 수명이 길고 램프 수명 말기 시 과 전류가 흘러 안정기에 과열이 발생한다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 회로가 내장돼 있어 구동이 안정적이다.

유홍준 대표는 조명 역사와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업계의 원로로서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안정기 가격과 무질서한 시장을 걱정한다.

그는 자유경쟁시장 체제 하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여겨지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시장에 너무 업체들이 난립해 있고 그렇다 보니 단합도 안되고 서로 눈치보기에만 급급해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유 대표는 또 “중국이나 대만으로 인해 수출가도 맞추기 힘든 실정이다”며 “거대한 중국시장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업계의 한목소리가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WTO체제 하에서 국가의 정책적 보호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남 일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덧붙였다.

진취적인 마인드로 차별화 된 제품과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유 할 수 있는 특화된 제품 개발에 힘쓰고 내수 시장에서 공멸을 자초하는 가격덤핑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꿈은 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 끝나는 꿈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스스로가 맡은 분야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그 기업은 최고라는 명성을 얻게 될 것이고 그러한 회사가 하나 둘씩 늘어날수록 국내 전자식안정기의 역사는 새로운 광명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먼발치를 내다보며 안정기 업계를 걱정하는 유 대표의 말처럼 우명의 힘찬 몸부림과 함께 국내 조명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본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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