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2000 - 전기기기 국제 전시회 11월 개최
SIEF2000 - 전기기기 국제 전시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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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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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전기마련 새로운 장 기대, 국내외 112개사 참가 예정




중국, 태국 등 동남아지역 전력청 구매관계자 수출상담회 진행



우리나라 전기산업 기술개발 촉진, 기술고도화, 수출활성화 기여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개막식

국내 유일한 전기전문전시회인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2000)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무역역조가 심한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무역수지 개선과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전시회는 국가 기반산업인 전기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유재환)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5회째로 국내 중전기기업체를 비롯, 국내외 112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전시회 기간중 전기산업 신기술세미나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기업무역상사와의 수출상담회 등도 병행해 진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체들의 참여도가 높아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현대중공업, 효성, LG산전 등 대기업을 포함 77개 제조업체와 전기관련 단체 및 언론사 17개사가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등 9개국 17개사가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의 특징은 무엇보다 지난해와 달리 해외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시회의 성과에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으며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한편 중전기기업계의 수출촉진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진흥회에서는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시기간중에 일본전력청 구매관계자들과 우리 업계와의 수출상담회를 주선하고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력청 관계자를 초청해 자국의 전력기자재 구매계획 및 입찰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전기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과제논문들을 업계에 발표하는 전기산업기술세미나와 수출인력부족 및 경험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무역상사와의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3억불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제6회 ‘200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김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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