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공 창 덕 준비위원장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공 창 덕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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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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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
▲ 서울 국제종합전기기기기전 공창덕 준비위원장

“국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은 이제 국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자신합니다. 진흥회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명실상부한 국제전으로써의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전기산업계의 발전은 물론 수출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진흥회에서는 교두보 역할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2000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선두에서 지휘를 맡아 총괄해온 공창덕(63) 준비위원장은 무엇보다 5회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국제전으로써 위상이 강화된 점에 흐믓해 했다.

그동안 전기산업계의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업체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동분서주해온 공 위원장은 특히 일본의 전력요금 자유화 등 여건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업체들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힘쓰며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전력회사들이 대거 참여해 수출상담회를 갖기로 하는 등 성과로 이어져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 일본 중전기기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역 전력청 구매관계자들도 다수 초청, 우리업계와의 수출상담회도 주선하는 한편 각국의 전력산업 설명회도 개최해 우리 업계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수개월전부터 수출촉진단을 각국에 파견,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무역관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에도 총력을 다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전시회에는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1,500여명의 바이어가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3억불 정도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중전기기 업계는 지금까지 정부의 보호막 아래 안주해오며 신기술 개발보다는 핵심부품을 도입해 단순조립 및 외국 기술을 도용해 생산하고 있는 실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전기산업의 종합국제전시회는 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 공 위원장은 국내 전기산업의 기술력을 종합, 체계적으로 알리고 선진 각국의 첨단기술 및 정보를 습득, 기술의 고도화와 국제화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하는 등 역량을 총동원, 최선을 다해왔다.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이 세계속의 국제전시회로써 완전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공 위원장은 앞으로 전시회 개최 모토도 수출촉진 및 내수불안 돌파구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가는 한편 전기산업계가 21세기 국가 수출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교두보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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