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화 시설과 연계 특화 상품 개발 성과… 4곳 어촌계 전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규철)는 지난 6일, ‘2020년 어촌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을 경남 4곳의 어촌계(창원 용원, 거제 능포, 통영 마동, 남해 설리)에 기부했다.
경남센터는 지난해 12월 ‘2020년 어촌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6차 산업화 시설과 연계한 특화 상품(문어 숙회, 톳분말 스프 등)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빅 데이터를 활용한 경남지역 어촌분석을 통해 어촌 현황에 적합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부한 포상금은 각 어촌계의 학생 총 4명에게 100만원씩 전해졌으며, 어촌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어촌계를 위해 각 어촌계에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규철 경남센터장은 “어촌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경남어촌의 학생과 어촌마을에 성금이 전해져 따뜻한 2021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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