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금성계전과 디지털 뉴딜 실현 협력
바이브컴퍼니, 금성계전과 디지털 뉴딜 실현 협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1.0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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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구 디지털 트윈 사업 시작, 협력 사업 확대 추진
(왼쪽) 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부사장, (오른쪽) 금성계전 류구환 부사장
(왼쪽) 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부사장, (오른쪽) 금성계전 류구환 부사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바이브컴퍼니(대표 송성환, 구.다음소프트)는 지난 21일 (주)금성계전(대표 이한식)과 적극적인 디지털 트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간 공동 사업 추진 협력 및 각각 보유 중인 기술 및 연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브는 통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금성계전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우선 통신사, 대기업, 대도시 시·군 등에 지하구 디지털 트윈 사업을 진행,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통신, 건설, 전기 등 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금성계전은 스마트시티·에너지·디지털·국방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전기·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원격지의 독립된 무인 통신중계소·기지국(1단계), 철도·고속도로 등의 교통 단속장비 등(2단계)에 설치되는 전원함에 IoT 기술을 적용해 원격으로 전원 상태를 모니터링, 점검·복구하는 시스템에 대해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의 임시허가를 받고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부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바이브는 지하구 디지털 트윈 연구, 안전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 연구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간 정보 전문기업인 새한항업과 공간정보·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건축 설계 전문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유관 분야 전문기업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바이브 디앤에스 부문 이재용 부사장은 "금성계전과는 지하구 디지털 트윈 사업을 시작으로 공동 영업 및 연구개발 등 디지털 트윈 사업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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