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력노조(위원장 오경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전 분할매각 반대 농성을 벌였다. 한전 국정감사에 맞춰 진행된 이번 농성에서 노조는 27일 한전의 국감장에서 정부와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의 문제점 지적 및 관련법안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노조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노조는 11월중 공공부문 행동의 날과 연계한 부분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회에서 구조개편 관련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상 최초로 한전의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너지데일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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