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5호기가 지난 14일 보일러 설치공사의 핵심공정인 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후속공정에 들어갔다.

수압시험은 물에 압력을 가해 보일러 튜브와 배관의 누설, 결함 여부 등 보일러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태안화력 5호기는 22,000개 용접부위 중 한군데의 누설도 없이 시험을 마쳤다.

이영철 서부발전사업단장은 지난 18일 발전소 현지에서 열린 태안화력 5호기 수압시험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기준수와 함께 최상의 품질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