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국제유가 상승 불구 가격 하락
[주간광물] 유연탄, 국제유가 상승 불구 가격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4.1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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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소비 둔화·증산 전망 요인… 구리·니켈·아연,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등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4.1

4.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92.70

91.75

1.0

우 라 늄

25.97

29.49

30.93

29.82

3.6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71.93

175.64

2.2

구리()

6,000

6,181

8,990

9,068

0.9

아 연

2,546

2,267

2,814

2,793

0.7

니 켈

13,936

13,789

16,652

16,212

2.6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2주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소비 둔화 및 증산 전망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1.75 달러로 전주 대비 1.0% 내려갔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 및 인도의 증산 전망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Global Data에 따르면 올해 인도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82 달러로 전주 대비 3.6% 가격이 떨어졌다.

철광석은 주요국 출하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75.64 달러로 전주 대비 2.2% 올랐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철강재 감산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호주, 브라질의 출하량 감소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4월1주차 호주와 브라질의 출하량은 전주대비 각각 17.4%, 5.7% 감소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광종별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확대 정책 및 미 달러 가치 하락으로 구리는 가격이 올랐고 수급 상황에 따라 니켈·아연은 떨어졌다.

구리는 칠레의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광산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중국의 3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하면서 추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배터리 생산 확대로 니켈 소비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메이저 Nornickel사의 증산 계획 발표 및 필리핀 정부의 신규 광산 개발금지 조치 해제 명령에 따른 공급 확대 전망으로로 상승 압력이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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