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 조명사업부
명품으로 세계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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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세계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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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2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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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핵심 사업 채널별 접근 방식 도입
무한한 기술력, 국내 경관조명 ‘붐’ 장본인
▲ TLD(그린 캡)

‘마스터 콜렉션’, 일명 명품 조명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주)필립스코리아(대표 신박제)는 지난 76년 국내에 상륙했다.

이어 82년에 조명사업부를 신설하고 선진 기술력을 이용한 각종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고 난위도의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동대문, 광화문, 경주, 월드컵 경기장 등 내수시장에서 경관조명 ‘붐’을 일으키기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 필립스는 조명, 반도체, 의료기기, 가전, 소형가전 등 5개 사업을 기업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특히 그룹의 모태인 조명 분야를 집중 육성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스람, GE사와 함께 ‘빅3’ 기업으로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하고 있는 필립스는 조명이라는 전통 산업을 첨단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조명사업부는 이러한 모회사의 의지를 백분 반영해 사회적 의무감과 도덕감을 앞세운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첨단을 걷고 있는 자사의 반도체 기술과 조명을 접목시켜 신개념의 조명 제품을 선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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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부적으로 5개 분야 집중 육성 계획을 확정짓고 각 채널별로 로드맵을 통해 접근하는 ‘채널접근 방식’을 도입해 필립스가 이것을 모토로 세계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게 만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조명사업부가 중점적으로 역량을 투입하게 될 5개 채널은 먼저 ‘마스터 콜렉션’ 제품 사업이다.

조명에 명품이란 개념의 도입이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특성에 맞는 독특한 제품들을 출시해 차별화 된 제품군을 이루고 있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성공적이라는 얘기가 이미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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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40W형광램프 생산금지 조치에 따라 32W 제품 생산과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OEM 생산 가동률을 30%이상 구축해 국내 업체들과의 생산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시장 재편을 통해 꾸준히 높은 기술력을 검증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대의 유통 구조가 대형화 브랜드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제품에 대한 BI를 적극 구축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션 빔이나 대형 프로젝트 TV에 사용되는 UHP램프 마케팅에도 전력하며 고휘도 LED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UHP램프는 프로젝션 빔의 균일도에 직결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고 있으며 최근 대형 프로젝트 TV에도 적용되는 등 필립스가 전세계 시장의 77%를 장악하고 있는 고유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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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명사업부는 완벽하게 일반 쓰레기와 같이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 그린캡 청정램프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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