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이프티연구개발,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개발
(주)세이프티연구개발,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개발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1.05.28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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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화학플랜트 배관증설・배관절단・확관 공사 작업시 유용
메인 밸브 개폐시 공사 현장 및 시민 안전 최우선 고려한 제품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매설 배관인 PEM배관과 PLP(강관)배관의 증설 또는 절단, 확관 공사 작업시 이물질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관안전장비 생산 및 천공용역 전문업체인 ㈜세이프티연구개발(대표 이정수)이 개발한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는 각종 화학플랜트 배관 증설 또는 연결시, 글라인더 배관 절단 작업이나 확관 공사 작업시 이물질이 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글라인더 작업시 관속으로 이물질이 유입되면 유속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메인 밸브 개폐시 이것이 원인이 돼 폭발이나 파손 등이 발생한다. 특히 반경 120입방미터의 대형 폭발사고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프티연구개발 이정수 대표는 공사 현장 주위 주민이나 무고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물질 유입 방지 ‘관마개 GK'

비행기 사용 듀랄미늄 재질 채택…글라인더 작업시 방폭역할 가능 
이정수 대표 “어떤 악조건에서도 견딜수 있게 특수 실린더로 제작”
플랜트관 및 가스관 등 대부분 배관에 활용가능한 다용도 관 마개”

이정수 세이프티연구개발 대표

이정수 세이프티연구개발 대표는 “현재 현장에서의 작업 상황은 투박하고 비합리적인 관마개를 사용하거나 폐작업복(걸레)등을 공처럼 말아서 관에다 쑤셔 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글라인더 작업시 불꽃이 튀거나 스파크가 일어나는 등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관마개 GK’는 방폭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행기에 사용되는 듀랄미늄 재질을 채택해 불꽃이 튀지 않으며,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또 실링링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나며 열에도 강하고 영하 30도에서도 견딜수 있는 등 어떤 악조건에서도 견딜수 있게 특수 실린더로 견고하게 제작했다.

또한 이 관마개 GK는 6가지 규격에 맞게 설계했다. 특히 현장 작업시 분실염려가 없도록 필요한 규칙에 맞게 사용이 용이토록 했다. 또한 다시 조립도 가능하도록 제작해 분실을 방지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매설배관인 PEM배관과 PLP(강관) 2가지의 관마개 GK를 구성해 세트로 했으며, 별도 선별 사용도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또한 PEM관마개 GK를 관의 규격에 맞게 유연성을 가진 실링을 채택한 공법으로 제작, 유연하게 관 규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수 대표는 “관마개 GK의 장점은 가벼워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세트별로 제작돼 있어 이동시나 작업 완료시 분실 염려가 없다는 것”이라며 “또한 플랜트 파이프는 물론 가스관(T/K)등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은 전부 막을 수 있는 다용도 관마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PLP 또는 PEM 배관 공사시 건설 현장 단지내 100m간격으로 기밀, 누수 확인도 검수할 수 있다”며 “디지털 바로미터나 레코스타 등으로 기밀을 성공적으로 확인 및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재질을 비행기 제작에 사용하는 방폭 뉴랄미늄을 채택해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방폭 역할을 한다”며 “실링은 특수 우레탄 재질을 채택해 기술에서도 월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수 대표는 “PLP・PEM 관마개 GK”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7가지의 주의점으로 우선 관마개 GK에 충격을 주거나 충격을 받게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마개 GK의실링을 함부로 빼거나 모래 또는 흙 등이 묻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파이프관에 절단이나 글라인더 사용시는 500m/m정도의 깊이로 서서히 천천히 집어 넣어야 하며, 연결봉(손잡이)은 절대로 펄거나 빼서는 안되고 통째로 집어 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글라인터 작업 완료후 연결봉을 서서히 잡아 당기면 이물질 및 칩이 전부 빠져 나온다”면서 “이후 세트 관마개 GK에는 에어브레싱(공기청소)를 하고 난 다음 브리드 실리콘 액체를 발라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대표는 이어 “만약 문제가 발생시나 실링 튜브 손상시에는 임의대로 작업하지 말고 세이프티 본사나 연구소장(010-5319-2760)에게 연락해 A/S 또는 기술적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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