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영전자주식회사
안정기 업계 거장 CI & BI 단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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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업계 거장 CI & BI 단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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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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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W용 전자식안정기 최초 도입 개척자
세련된 경영, 집적화된 결속력 ‘Win-Win’
▲ 이 남두 대표

HID용 전자식안정기 최초 KS인증 획득

고휘도 LED개발 분야 진출 적극 모색


국내 전자식안정기 산업에서 기술력이나 품질, 상품력, 브랜드, R&D, 맨파워 등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두영전자주식회사(대표 이남두).

1986년 10월 SMPS 시장에 문을 두드리며 탄생한 두영은 1990년에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전자식안정기 붐을 일으키며 그해 9월에 미국PHLIPS(EBT)사와 전자식안정기에 대한 기술제휴를 통해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등 내수시장에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범상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괄목할만한 사항은 현재 한창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32W형광등에 적용되는 32W전자식안정기를 이때부터 개발하고 생산하며 범용화를 위해 황무지를 개척하는 선구자의 고된 역할을 자처했다는 점이다.

 


HID용 전자식 안정기



이후 91년에는 충남 당진에 대지 약 7000평 정도의 대규모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공급력을 강화시켜 수요처와의 신뢰 제고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듬해인 92년에는 한국전등기구조합을 가입해 대외 신인도 성장을 도모했다.

회사 설립 초기 때부터 각종 품질인증은 물론이거니와 94, 95, 96년에는 미국, 일본, 독일과 각각 OEM생산 체결하고 수출을 병행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등 집약된 기술력과 체계화된 상품력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외에도 병역특례업체지정이나 ISO9002인증, KS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충청남도 기업인 기술부문 대상 수상 등 안정기업계의 메인 메이커로써의 요건을 고루 갖추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99년에는 95년에 자체 설립한 바 있는 기술연구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연구소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공신력을 획득했으며 품질관리와 R&D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한 두영은 올해는 회사 매출의 1/3을 수출로 달성할 계획이다.

까다롭다는 해외 마켓 슈어가 가능한 이유도 회사 경영 방침인 품질 경영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조업은 당연히 품질과 A/S는 기본 인프라로 구축돼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난 90년도에 두영이 전자식안정기 시장 진출과 함께 평범한 품질관리 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지난 1월 1일 회사 최고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역량을 쌓아온 이남두 대표는 오히려 반문한다.

처음엔 제품 상품화에 주력했다가 뒤늦게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돌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고 결코 내세울 일이 아니란 얘기다.

기업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아! 저 회사의 제품은 품질 뿐만아니라 서비스도 월등하다’란 것이 잠재적으로 자리 잡혀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 이면에는 두영이 안정기업계를 대표하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경영진과 전직원이 극고의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깔려있다.

 


해외 수출용 제품



“회사의 가치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과 품질, 이에 더불어 철저한 직원 교육과 자기 개발 등이 동반 상승해 이뤄지는 것이라 자신한다”

두영은 전 직원의 멀티플렉스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각 부서 서별 자체 평가 시험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항상 직원 스스로가 회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직원들은 제품에 대해 해박한 기술적 지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부, 품질관리, 연구소 등 각 부서의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있어 회사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또 한 가지는 바로 다양한 고 품질 제품.

수출용 FreeVoltage 개념의 전자식안정기에서부터 T5용, FPL용, 컴팩트 PL 및 EL용, 고출력용, 초 슬림용 등 모든 규격에 관련된 모델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400W급 HID용 전자식안정기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취득했으며 국제특허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두영의 제품은 판매된 곳 보다 그렇지 않는 곳을 찾는 것이 더욱 쉬울 정도로 막대한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화시킨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장을 확대하고 조명산업에서 미래 전략적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고휘도 LED사업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때늦은 대표 선임 소감을 묻자 이 대표는 간결하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32W안정기의 경우 국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상용화를 위해 지난 10년 간 길을 닦아 오면서 애환도 많았지만 32W와 관련한 두영의 BI가 확고히 구축돼 자부심을 느낀다”

“회사 대표의 지나친 관심과 간섭은 오히려 직원들의 창의성을 잃게 만들 수 있고 변화에 순응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자신은 언제나 든든한 후광으로 빛을 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그의 말에서 세련된 마인드가 갖춰진 대표와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직원들이 버티고 있는 두영이 안정기 업계의 거장이란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을 실감케 했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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