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 변경허가(안)'은 의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원전 1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심의가 본격화 됐다.
원안위는 11일 제14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건을 심의했다.
먼저, 원안위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그동안의 보고과정(2020년 11월~2021년 5월)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한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지난 6월10일 운영허가 서류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함에 따라, 해당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추가적인 검토 등을 거친 후 종합적으로 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한수원이 신청한 ▲한울 5·6호기 안전등급 기기 공급사 변경 및 검증문서 반영 및 ▲고리 3·4호기 내환경검증 환경개선 및 계측기 추가·교체 등에 관한 설계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운영변경허가, 그리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 연료가공시설의 핵물질 저장용량 변경 등을 위한 사업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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