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력분야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전망
전기/전력분야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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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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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e-마켓플레이스가 핵심




전력 e-마켓플레이스가 핵심





전력가상기업(VE)만들어 비용절감,

업무능률 향상 등 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전력산업은 가정 및 산업부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타 산업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를 통한 업무혁신과 비용절감은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전력산업을 포함한 9개 주요 산업분야를 지정해 전자상거래 추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력분야 전자상거래는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한국전력공사의 정보화추진실 주관으로 전력산업분야 종합정보통신 전문자회사인 한전KDN(주)에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5년 전 부터 진행해 왔다.

95년도부터 산업자원부 주관의 업종별 CALS 추진 시범사업인 전력EDI 1차 시스템 구축을 개시해 송배전 및 발전분야 자재공급 관련 표준문서 9종을 일부업체를 대상으로 전자화해 운영함으로써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먼저 전자상거래를 선도해 왔다.

97년도에는 산업자원부 자금으로 ‘전력분야 전자상거래 Master Plan’을 수립해 전자상거래 추진방향 및 장단기 추진계획을 정립했으며 98년도에는 기존의 EDI를 한단계 발전시킨 인터넷 기반의 송배전자재 조달 EDI시스템 구축으로 단가계약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주문서, 납품서, 검수요청서 등 12종의 표준문서를 완전 전자화로 처리하게 되었다.

99년도에는 B2B개념의 전력 CALS/EC 시스템인 계약자 통합정보시스템(CITIS)을 구축해 원자력분야 발주사/설계사/제작사/시공사간의 업무절차 및 거래규범 등을 표준화 기술을 통해 구현 하고, 시공,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전력관련 정보를 장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력 유관기관 및 협력회사 간에 공유하는 시범서비스를 개시했고, 기존의 EDI시스템을 조달청과 연계해 정부조달 물자의 EDI방식 전자구매 중개처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2000년도에는 전력/조달 EDI 및 CITIS를 최신 IT(정보기술) 환경인 XML기반으로 재구축해 업무의 질적향상을 도모할 뿐 만 아니라 정부의 전자상거래 촉진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전력분야 송배전 자재 등의 ‘전자구매 입찰시스템’을 구축,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해 공공부문의 전자상거래 선도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 주관의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추진에 적극 동참해 ‘전력산업 e-Marketplace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전을 중심으로 전력그룹사, 관련단체 및 기관, 자재 조달/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조기에 구성해 전력 e-Marketplace구축/운영 방안을 확정추진해 나아 갈 방침이다.

전력 e-Marketplace는 기존의 인터넷빌링, 사이버지점, 전력거래 등의 전력업무서비스, 산업정보망, 멀티미디어, 통합메세징서비스 등의 커뮤니티서비스, 전자구매입찰, XML-EDI 및 CITIS등의 전자상거래서비스 등을 근간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1,800여만의 전력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가정 및 소규모 사용고객(B2C)과 대규모 사용고객 및 관련기업(B2B)을 모두 참여시킬 수 있는 전력분야에 특화된 Vertical Portal사이트를 구축해 전력산업 관련업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력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자료를 디지털화해 미래지향적인 통합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국내외 전력관련 기업간 정보공유 환경에 기반한 전력가상기업(VE)을 구현 함으로써 공기단축, 비용절감, 업무 능률 향상,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또한 전력관련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전력정보 서비스를 통한 국민편의를 제공하고, 타 산업분야와도 연계해 이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 기간산업분야 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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