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엘티스
사업 영역 다각화, 변화에 순응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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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영역 다각화, 변화에 순응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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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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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분야 진출 단기간 두각
LED교통신호등 ‘꼼짝마!’
▲ 임 훈 대표

경제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조명 분야에서 변화에 순응하며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성공담이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주)엘티스(대표 임훈)는 지난해부터 경관조명 부문에 진출해 단기간에 두각을 나타내며 이제는 LED교통신호등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87년 동아 조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93년 한국전등기구조합에 가입해 대외 신인도 제고에 주력했다.

1995년에는 한국표준협회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6월과 11월에는 각각 품질보증업체(Q마크) 지정과 형광등기구 및 방등기구류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인해 점차 조명 업계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엘티스는 지난 97년 충남 천안시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등 업계의 거목으로 성장하기 위한 골격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02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4001을 획득하며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 성장했다.

 


대전 예술의전당




그리고 지난해 6월에는 전기공사업자로 등록해 조명에서부터 전기공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뇌리에 각인 됐다.

이렇듯 서두르지 않고 소비자들과의 교류에 힘써온 엘티스는 기존의 형광등기구 생산과 경관조명을 아우르는 일명 프로젝션 조명 사업에 뛰어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비록 시작한지 얼마 안돼는 경관조명 분야지만 대전시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전북도청 및 의회 신청사, 특히 지난달 열린 주택공사의 디자인대전 경관조명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확실한 자립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같이 엘티스가 개척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 단기간에 확고히 자리 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이 회사 설립때부터 오로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해온 덕분이라고 임훈 사장은 설명한다.

또한 경관조명의 프로젝션 조명 뿐아니라 가로등 시장에도 진출해 전북도청사 신축공사 현장외 다수의 거래처에 옥외 가로등을 대거 납품하고 있다.

이제 완전히 변화에 성공을 거둔 셈이다.

“조명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했고 R&D의 집중 투자와 더불어 품목의 다변화가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었다“

 


한기대 야경




엘티스를 15년간 이끌어 가고 있는 임훈 사장은 회사의 변화 시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또한 이러한 기업 이미지 변화를 믿고 의지하며 따라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며 회사의 맨파워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주요 품목이었던 형광등기구에 안주하지 않고 경관조명과 LED교통신호등 시장으로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 만은 아니고 또한 그러한 변화가 성공의 길로 내달음 치기까지는 직원들의 도움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나에게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그는 알차고 투명한 영업, 신뢰 비즈니스를 펼쳐 왔으며 이것이 지금은 자신의 도전에 든든한 백그라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나고 있다고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상호간에 예의가 최우선돼야 하듯이 기업도 마찬가지로 상도를 지키며 공존공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새것은 신선함을 동반한다.

엘티스가 가져다주고 있는 이러한 상쾌함이 조명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것은 향후 조명 산업의 비전에 매우 고무적으로 작용할 것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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