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를 이끈다 - 12 나모인터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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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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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모 대표사진

홈페이지 저작 80%이상 점유



해외 파트너십을 이용한 해외진출 계획

나모 딥서치4 출시…미국 진출 준비중




“회사설립 초기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나모웹에디터 3.0으로 해외시장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나모웹에디터 4.0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 인터넷 관련 핵심 응용 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나모 인터랙티브 박흥호 대표의 향후 계획이다.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 김흥준 www.namo.co.kr 이하 나모)는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웹에디터와 인터넷 정보 검색 엔진 나모 두레박, 기타 윈도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21세기 국내 정보통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인터넷 분야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나모의 ‘나모 웹에디터’는 기존의 저작도구가 전문가와 디자이너 사용중심으로 편향된 점에 주목하고 사용자가 홈페이지 문서 규약인 HTML 태그를 몰라도 홈페이지용 문서를 워드프로세서 사용하듯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위지윅(WYSIWYG) 방식을 채택,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글 환경을 충분히 고려, 자국어인 한글로 제작돼 있다는 것도 초보자들에겐 커다란 장점.

현재 나모 웹에디터는 국내 홈페이지 저작도구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마케팅 팀장인 김형렬 차장은 “회사 설립 초부터 새로운 기능을 구현해 1년에 한번씩 버전업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나모 웹에디터의 기능향상과 더불어 유저들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모는 나모 웹에디터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글판은 물론 일본어판, 영문판, 불어판, 중국어판 등을 이미 출시했으며, 올해 중으로 스페인어, 독일어, 이태리어 등 총 9개의 다국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중국, 스위스 등 23개국에 수출중이며, 지난해 11월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가을 컴덱스에 참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나모의 홈페이지 정보 검색엔진 ‘나모 두레박’은 지난 20~21일 열린 제3차 아셈회의 공식 검색엔진으로 선정돼 세인의 주목을 받은 제품. 나모 두레박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설치하는 국내 최초의 패키지 형 인터넷 정보 검색엔진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빠르고 정확한 정보 검색 기능, 자신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외부 홈페이지에 대한 색인 및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간편하게 설치,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정보 검색엔진이다.

97년 처음 출시돼 야후 코리아, 북한 공식 홈페이지 등의 공식 검색엔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7일 ‘나모 딥서치’라는 글로벌한 브랜드로 이름을 통합, 4.0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나모의 해외진출은 타 회사의 그 것과는 달리 파트너십을 이용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최고의 기업보다는 나모 제품을 자사제품처럼 판매해줄 수 있느냐하는 열정과 유통망 등을 고려해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에 대한 불필요한 투자 낭비를 없애고, 안전한 해외시장진출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 나모측의 설명.

또한 미국, 일본 등 주력 시장은 향후 독립법인이나 합자법인 등을 설립해 진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형렬 국내마케팅 팀장은 “향후 인터넷 산업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HTML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출시될 나모의 제품에도 이러한 흐름을 고려, 엑셀파일 연동기능, 차트 삽입 기능, DB연동, 메일 보내기 등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웹오피스 기능을 대폭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모는 올 한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1~2년 안에 전 세계 웹 저작도구 시장에서 10~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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