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DAQ, ‘i-Blackbox’출시
공정 모니터링, 공정 제어 관련 장치 및 S/W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온 (주)한비세트론(대표 오주섭)이 다기능 DAQ 장치인 ‘i-Blackbo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내장메모리에 산업설비 데이터를 완벽하게 기록하며 설비의 이상 발생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그대로 재현해 설비 이상이나 고장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해주는 산업설비 블랙박스다.
신속·정확한 설비진단을 통해 설비의 불가동시간을 대폭 줄이도록 하며 설비의 유지보수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무상 제공되는 사용자환경설정 및 모니터링용 프로그램인 i-View를 통해 저장조건을 사용환견에 적합하게 임의 설정할 수 있으며 PC와 연결해 시스템 HDD에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아이블랙박스는 이러한 블랙박스기능 이외도 위험관리신호설정을 통한 설비 예방예지 및 관리진단기능을 갖추고 있어 설비수명 연장 및 설비상태 예측이 가능하다.
각 설비에 장착돼 있는 장치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앙감시기능도 겸비해 이격 현장의 설비들을 중앙에서 감시 진단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비세트론의 이번 제품은 전기로 작동되는 모든 설비에 적용할 수 있어 산업용 설비, 국가관리시설, 승강기 등 안전시설, 놀이공원, 연구실험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현장 요구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입력신호부의 확장성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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