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신기술 국회서 선보여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국회서 선보여
  • 김기남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04.09.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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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등 16개 업체 참여…오늘부터 22일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04 신·재생에너지’전시회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막돼 20일부터 22일까지 3 일간 일반인과 관련업계의 발길을 모은다.

이번 전시회는 고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탈(脫)석유시대의 유일한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개최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업계 및 일반국민들에게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개발동향과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열린 것이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아무리 첨단의 신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일반이나 업계에 알리지 않으면 사장되고 마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고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는 물론이고 이들 신기술과 우수 제품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고등기술연구원, 유니슨 등 총 16개 업체가 참가했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분야는 모인에너지(주), 찬성에너지, (주)에스에너지, 포톤반도체에너지 ▲태양열분야는 (주)에이팩, 제인상사(주) ▲풍력분야는 유니슨, 신에너지 ▲바이오는 엘비엘코프, 신한에너지 ▲연료전지분야 (주)세티 ▲폐기물은 조이환경에너지 ▲소수력부문은 대양전기(주) ▲지열부문 지오테크 등이다.

한편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회는 에너지 위기시대의 국가에너지 정책을 진단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정책의 강화와 확대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연구책임의원은 열린우리당 이상경 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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