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성동지점
고객중심의 서비스마인드 제고 최우선
- 한전 성동지점
고객중심의 서비스마인드 제고 최우선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4.04.25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로굴착 조립식전력구공법 최초 적용

한전 성동지점(지점장 안병선)은 광진구와 성동구 36개동의 전력공급과 설비를 관리하는 사업장이다.

1961년 한전 동부지점에서 왕십리출장소로 발족, 1969년 승격한 성동지점은 서울시내 11개 지점에 비해 꽤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기존에 성동지점의 관할지역은 성수동, 왕십리 일대로 영세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중류이하 저소득층 주민이 전체주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등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

올해 2월현재 전기수용호수가 21만9000여호, 연간전력판매량이 28만6500kWh, 연간전기판매수입이 2549억8700만원으로 서울시내 11개 지점 중 저준위 사업장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현재 금호동, 옥수동 일대의 대규모 주택재개발 사업과 청계천 복원사업, 모진동에서 자양동으로 이어지는 주상복합벨트 조성 등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거리조성 사업과 행정타운 개발로 급속하게 변모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서울전역에서 가장 급속하게 신규수용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전기공급설비의 확충과 함께 노후설비 교체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성동지점은 전체 선로 중 지중선로가 약 45%에 이르고 있어 강북사업장 중에서는 매우 높은 지중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관내 구의전력구와 뚝도전력구의 경우 최첨단 관로굴착방식인 조립식전력구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 시행돼 매년 관계자들의 견학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성동지점은 관할 자치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능동, 모진동 일대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관련해 수년간에 걸친 1, 2차 지중화 공사를 완벽하게 수행, 도시미관 조성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행정타운 건설과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대변되는 왕십리부도심개발사업에 행정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억여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해 종합배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 고장 발생시 정전시간 단축을 통한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양질의 전력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전력공급의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올해 성동지점은 환경친화적 설비구축의 일환으로 자양로 도로확장 지중화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급속한 부하팽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자 D/L 등의 과부하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객존중경영의 일환으로 기업문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성동지점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온 정신지체아시설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내 사회복지관과 협의 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중시·고객존중 경영으로 고객 감동부분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선 지점장을 필두로 해 성동지점 임직원 모두가 항상 고객중심적인 사고로 서비스 마인드를 새롭게 다져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지점을 만드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특히 고객의 기대수준이 높아져 가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기법을 자체 개발함은 물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 개선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방안을 강구,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한전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도록 성동지점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대화를 통해 한전 지점중 최고의 청렴도 수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업무 투명성을 강화해 고객과 항상 함께 하는 신뢰받는 지점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성동, 광진구 지역의 빠른 발전과 함께 이에 발맞춰 발전해 나갈 성동지점의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김봉준 기자 power@epower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