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통신 관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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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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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10Mbps급 출시”

기인텔레콤

“내년 하반기 10Mbps급 출시”



<사진1>지난 99년 5월 전력보호 및 제어부문 전문 업체인 기인시스템에서 분리, 설립된 기인텔레콤(대표 이기원)은 설립 초기부터 전력선을 이용한 첨단 통신기술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산자부가 중기거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전력선 통신 개발 사업에 한전을 비롯해 전기연구소, LG전자, 두루넷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 1Mbps급의 모뎀과 게이트웨이, 라우터 장비 등의 전력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 현장 적용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00전시회’에서 순수한 국산 전력선 통신 모뎀으로 옥외 고속 인터넷을 세계 최초로 시현, 전 세계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기인텔레콤은 독일의 RWE사를 비롯해 말레이지아 전력회사인 TNB사의 통신자회사인 Fibrecomm사와 전력선 통신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력선 통신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실제 전력선 채널에서 동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현장설치 및 시범운영을 하고있는 기업은 미국의 Siemens사를 비롯해 스위스의 Ascom 등 소수 기업만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인텔레콤의 전력선 통신 시스템은 고속전력선 통신 칩셋을 포함해 가입자용 전력선 모뎀과 사업자용 전력선 라우터 및 홈 게이트웨이로 구성돼 ISP를 위한 로컬 통신망의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기인은 오는 11월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2000 전시회에서 기존 1Mbps급에 비해 속도와 성능을 개선한 2Mbps급의 전력선 통신 칩셋과 모뎀, 1 0Mbps급 전력선 통신 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인은 내년 초 2Mbps급 전력선 통신 제품인 ‘Q1’을 출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10Mbps 급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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