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통신 관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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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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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독자기술 입증”

피엘콤

“세계 최초 독자기술 입증”



최근 10 Mbps급의 전력선 통신모뎀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피엘콤(대표 김승돌)은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회 정보통신 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전력선 통신기술로 대상을 수상, 그해 12월 설립됐다.

김승돌 피엘콤 대표는 최근의 전력선 통신기술 개발 논란과 관련, 현재 10Mbps급의 속도 구현에 대한 확인 인증시험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화기술연구본부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에 의뢰했다고 밝히고 시험 결과에 따라 기술 논쟁에 대한 검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피엘콤의 전력선 통신기술은 기존 방식과는 전송방식과 변조방식이 다른 별도의 기술을 채택했다”며, 특허 출원과 관련해 “최근 ‘PLT’로부터 전 항목에 걸쳐 ‘올A’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는 피엘콤의 전력선 통신 기술이 전 세계 최초의 독자 기술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0Mbps급 이더넷 PLC 기반기술을 현재의 규정 내에서 개발 완료한 피엘콤은 이와 관련해 올 연말까지 10Mbps급의 이더넷 PLC 생산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7월 말레이시아의 실리콘커뮤니케인션즈 및 전력선 장비 제조사인 유니백스위치기어와 공동사업 협력 조인식을 체결한 피엘콤은 최근 이들 두 회사를 비롯해 파이콘과 별도의 합작회사를 설립, 전력선 통신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합작기업의 지분 30%를 피엘콤이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돌 대표는 이들 3사의 합작 기업이 최근 240만불을 피엘콤에 투자했으며 피엘콤은 말레이시아의 이더넷 PLC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합작기업에 제공하는 대신 지분 30%를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엘콤은 현재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해 중국과 유럽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구도를 글로벌화 한다는 계획 아래 주요국 당사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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