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감전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피닉스엔지니어링주식회사(대표 안덕근)에서 선보이고 있는 ‘피닉스-아이(EYE)’는 주방 싱크대 조명용으로 조명기기의 ON/OFF 스위치 조작 없이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제어가 가능하다.
싱크대는 일상에서 가정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항상 손에 물을 적시고 있기 때문에 무심코 스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크고 작은 감전 사고의 위험이 농후하다.
여기에 착안해 개발된 이 제품은 센서로부터 10cm내에서 손을 움직이면 조명의 점·소등이 가능해 안정성 뿐만아니라 대단히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외선 동작상황과 ON/OFF 릴레이 컨트롤, 적외선 제어 등을 디지털화해 ‘마이콤’에 입력시켜 제어하도록 고안된 이 제품은 고유한 피닉스의 기술적 노하우로 개발 됐기 때문에 모조가 불가능한 피닉스만의 독특한 차별화 상품으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피닉스는 다시 한번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 받은 셈이다.
현재 ‘피닉스아이’는 리바트와 에넥스, 한샘 등 주방용 기기 전문 기업에서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덕근 사장은 “국내 조명 문화를 고급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품질의 기능성 제품도 이제는 소비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닉스아이는 조명기기 이외에도 가전제품도 제어가 가능하며 제품 설치가 완료된 모델하우스에서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032-671-1855>
피닉스-EYE, 적외선 센서 조명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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